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지난 23일 조천만세동산 광장에서 제주시 소속 기업체, 유관기관 600여명 등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사업장 조성 선언문을 낭독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제주올레 길 홍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과 투자 공동 유치, 해외 지역과의 국제 교륙 확대, 제주올레 길을 활용한 지역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제주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 공동 전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제주올레 19코스 시작점인 조천만세운동에서 너븐숭이 4·3기념관까지 9.1㎞를 걷는 트래킹 대회 행사도 가졌다. 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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