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한국언론진흥재단
22일 언론사 사별연수 실시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김영진)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22일 제민일보 1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언론사 사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한·중 신 협력시대, 제주의 방향'을 주제로 정지형 제주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정 센터장은 "한국과 중국 양국은 우정과 신뢰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양국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찾고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와 중국 간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서는 상호 존중하고 상생·공존하는 문화가 우선적으로 정착돼야 한다"며 "인식 개선과 함께 인적 교류 증진,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한중 관광경제협력 시범구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센터장은 "제주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연결하는 망루로서 한중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거점"이라며 "인력과 지식, 네트워크 등에서 중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자원과 인프라 재정비와 함께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수출품목 및 제주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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