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상공의 날 맞아 상공인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걷기 대회가 제46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올레 19코스(조천만세동산-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경제유관기관, 도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임영훈)가 주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등이 후원하는 이번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걷기대회'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한 번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제주상공회의소와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업무협약식, 걷기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대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 이후 전국 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근래들어 국내외적 경기하향리스크가 커지고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잠재돼 있다"며 "과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듯 이 위기 또한 슬기로이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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