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생활체육 참여단체 25일부터 모집

도내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9 농어촌지역생활체육기동반’이 4월부터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체계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참여단체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도내 농어촌 지역 경로당 및 기타 단체 20개소를 선정해 현장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한다.

공모 접수된 단체의 시설과 현장점검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단체를 선정하며 접수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정보알림/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신청하면 된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 모두가 생활체육 활동에 소외 받지 않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어촌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농어촌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10개소 7500명의 도민이 공공체육서비스를 지원받았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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