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에 참여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증제를 신청한 서귀포 지역 관광숙박시설 3곳, 체육시설 2곳, 전시장 1곳, 대형판매업소 1곳 등 4개 업종 7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안전인증시설 2곳을 확정해 국민 안전의 날인 다음달 16일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 시는 안전인증시설을 재난안전 홍보전광판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시정홍보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보 안전인증제 선정위원장(제주국제대 교수)는 "안전인증제를 통한 민간다중이용시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은 안전한 서귀포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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