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2일 2018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82% 미세먼지 불안
극심한 미세먼지 여파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공기가 좋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해 '불안하다'는 응답은 82.5%인데 반해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또 지난해 기준 대기환경 체감 수준이 '나쁘다'는 응답은 36.0%를 차지, 3명 중 1명이 공기가 나쁘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기환경이 '좋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28.6%로 2년 전보다 3.1%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반해 '나쁘다'고 판단하는 국민은 36.0%로 2년 전보다 8.0%포인트 증가했다.
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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