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보다 싼 연 2% 후반대의 청년층 전월세대출이 출시된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5월 중 시중은행을 통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20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공급한다. 이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받는 담보대출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또 정부는 월세자금 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총 대출액은 1200만원을 넘길 수 없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1주택자 혹은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다주택자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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