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 식케이 SNS)

고교생 래퍼 오동환이 래퍼 식케이와 한차례 설전이 일었다.

지난 22일 Mnet '고등래퍼3' 교과서 랩 대항전에선 팀 그루비룸의 오동환과 김현성이 탈락, 이후 해당 결과를 두고 식케이와 서로를 향하는 듯한 저격글이 게시돼 논란을 빚었다.

앞서 오 군은 우승후보 양승호와 함께 무대에 올랐으나 이후 일각에선 양 군이 녹화 당시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대두, 심지어 제작진 측에서 오 군을 탈락 시키기 위해 해당 녹화분을 편집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오 군 역시 자신의 SNS에 제작진 측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업로드했고 이에 대해 식케이가 역저격, "방송 탓 마라"라는 글을 게시해 두 사람 사이에 신경전이 튀었다.

심지어 식케이 측에서 약 1년 전 오 군이 자신의 라이브 유튜브 영상에 비난조의 댓글을 단 사실을 캡처해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두 사람은 돌연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 논란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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