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이 피해 구제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5일 MBC '뉴스데스크'는 '버닝썬 게이트'가 벌어진 이후 승리 라멘집이라 불리는 매장들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대 75% 매출 급감을 보이고 있는 탓에 가맹점주들은 오너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

이에 승리가 가족 상생을 언급하며 가족들도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사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미운우리새끼' 출연 당시 그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우리 어머니가 말렸다. 잘되고 있는 가수에만 집중해 하면 안 되냐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날 안 믿어주면 세상에 누가 날 믿어주냐. 아들 한 번 믿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6개월이 지난 후 어머니가 '나도 같이 해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매장을 드렸다. 어머니가 실제로 홍대와 명동 지점의 가맹주다. 그저께도 가맹주 총회를 했는데 참석했다. 부모님과 함께 상생해 온 가족이 함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가족들은 그렇다 치고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죄가 없는 이들이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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