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30일 진행...최강 제주마 총출동

렛츠런파크 제주가 주말 올해 첫 특별경주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30일 올해 첫 타이틀이 걸린  '산방굴사 특별경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대상경주는 일반 경주에서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기로  제주경마에서 내로라하는 최강의 제주마가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 최고 관심은 제주마 랭킹 1위 '태왕별'의 활약여부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태왕별'은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경주마로는 초반 스피드가 뛰어난 '백호신천'과 뛰어난 지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원당봉'이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  단거리 경주에 장점이 있는 '번개왕자'와 대상경주 우승경험이 많은 '으뜸공신'등이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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