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협제주지역본부 4층 대강당서 이·취임식
"선도 농업인 사명감 제주 농업 발전에 힘쓸 것"

㈔한국새농민회제주특별자치도회 11대 회장에 송용진씨가 취임했다.

새농민회 도회는 26일 농협제주지역본부 4층 대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새농민회는 지역 내 선도농가로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들로 구성됐다. 제주도회에는 현재 160여 쌍이 활동하고 있다.

송 신임회장(대정읍 보성리)는 지난 2002년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는 등 지역 선도 농업인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동했다. ㈔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 사무국장과 서귀포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송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농업·농촌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도농업인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제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11대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홍윤택 한상숙 이석근 △감사=정인창 좌경진 △사무국장 강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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