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 및 인력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사업에 대해 자체 심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사업에 5200만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사회복지 청수 '반딧불이 사랑방, 육아와 돌봄 나눔을 통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서귀포YWCA '제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뛴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범죄 취약지역 밤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여성안심거울길 설치사업' △교육협동조합사람 'ㄱ·치갈 家? 가족친화도시조성프로젝트'이다.

도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최종 4개사업(단체)이 선정됨에 따라, 예산의 범위(1800만원)내에서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재공모를 추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선정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재공모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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