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 해안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한림읍 귀덕리,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지역 해안변에 훼손된 난간과 안전시설을 보수·보강한다.

또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음수대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와 외도동 해안에 장기간 방치된 해안초소 2곳을 철거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시와 해안경관 저해 시설물 실태 조사를 실시해 정비 대상 지역으로 제주시 5곳, 서귀포시 1곳 모두 6곳을 선정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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