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귀포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아시아CGI에니메이션 센터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음악과 영상을 이용한 그림책 동화 구연 공연 등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 서귀포시 아시아 CGI애니메이션센터는 꽃피는 봄을 맞아 문화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28일) 오전 10시30분에는 '빛그림 동화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림책이 빛이 된 빛그림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음악과 영상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그림책 동화구연 공연으로 유아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문화정 감수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틱톡, 일어나세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싸워도 돼요?', '은자로 마을 토토'등 4개의 그림책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달 29일과 30일에는 비누방울 달인으로 인정받은 팀클라운이 제주를 찾아 비눗방울 버블공연을 펼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임, 버블, 저글링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뿐 상설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달 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센터내 다면시사실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한 7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우리마을 애니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별로 주제가 있는 애니메이션 DVD를 상영해 매달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도민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관계자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높이는 동시에 콘텐츠 사업의 저면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064-766-0710).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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