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 지질 현장답사 프로그램 운영, 내달부터 11월까지
제주지질 전문가들 초청해 명소 직접 탐방.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제주돌문화공원에선 내달부터 11월까지 '2nd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화산지질 박물관대학으로 지난해에는 실내 강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제주도 주요 지질 현장 답사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질자원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4월 프로그램은 기진석 학예연구사(제주도 세계유산본부)를 초청해 수월봉 및 송악산의 형성 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소개하는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용암동굴, 곶자왈 등 제주 주요 지질 명소를 현장 답사할 예정이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도청이나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10-7750.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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