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요원들이 월드컵 기간 중 제주를 오가는 연안여객선과 제주항에 배치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해군특수전여단 병력 15명이 청원경찰이 승선하지 않는 연안여객선에 1명씩 고정배치돼 여객선 납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야간에는 항만순찰에 나서는 등 항만 및 여객선 승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주해양청은 지난 5월11일부터 항만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휴대용 금속탐지기, 무전기 등을 확보해 항만 출입인원 및 차량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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