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농업인 행복시대 열겠다"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지난 28일 제주컨밴션센타에서 농업인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및 계열사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는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에게 신년 농협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년 업무보고는 농협의 교육지원, 농업경제, 축산경제, 상호금융,금융지주 각 계열사 대표가 올해 중점 추진 사업방향과 농업인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고, 변대근 제주지역본부장의 제주농협과 농업의 당면 숙원과제에 대한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농업인의 절박함을 농협이 헤아리지 못하면 농업인들은 더는 기댈 곳이 없다"며 농업인과 농협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힘을 모아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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