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국 공모서 최종 낙점…복지·안전·환경·일자리 등 연계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지역으로 제주도가 최종 낙점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2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먹거리 생산에서 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과 여기에 관련된 복지·안전·영양·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쟁점을 서로 연계하는 것으로 지역내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 제주를 포함한 광역단체 3곳(부산·전남)와 기초단체 22곳(경기 6곳·충청 4곳·호남 7곳·영남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민관 협의체 운영,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