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범정부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4월 1~7일)'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봄 행락철 졸음운전과 각종 지역행사나 수학여행 등으로 대형버스 이동에 따른 대형교통사고가 빈번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 교통안전기관 등과 함께 전국 동시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집중단속에 나선다.

주요 관공서와 관련 기관에 졸음운전·과속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안전 현수막, 배너 등을 부착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도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통안전 특별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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