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덕의 제주 4.3 그림책 '나무도장'문학기행 선착순 모집. 이달 11일부터 2박 3일간.

그림책 속 이야기를 탐미할 수 있는 문학기행이 펼쳐진다.

제주 4·3희생자유족회, 평화를 품은 집. ㈜제주착한여행이 주최하는 2019년 권윤덕의 제주 4·3 그림책 「나무도장」 문학기행이 이달 11일부터 2박 3일간 개최된다.

11일 오전에 집결해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한 후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4·3길을 둘러본다.
12일에는 4·3의 시작점이 된 상징적 공간 관덕정과 북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제주항, 빌레동굴, 영화 '지슬'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크넓궤굴 등을 둘러본다.

마지막 13일에는 248여명이 무참히 사살된 정방폭포와 500명 이상이 군인 등에 의해 학살당한 성산 터진목 등을 방문한 후 공항으로 이동해 해산한다.

20명을 모집하며 15명 이상 참여시 진행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50만원으로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jejugoodtravel/2214969925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82-515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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