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노사발전재단에서 선정하는 '201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기업 부문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고용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추진 중인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 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지원받은 국가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하여 제주관광공사는 4가지 프로그램(정책적·사회적 이슈 프로그램,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 공생 발전 프로그램, 정규직·비정규직 협력 증진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정책적·사회적 이슈 프로그램은 △노사화합 공동선언식 △직종 간 소통활성화 워크숍 △노사토론회 △노사화합 행사 등이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지역관광 프로그램 지원 사업 △노사 공동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공생발전 프로그램은 원·하청기업 간 공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정규직·비정규직 협력 증진의 경우 비정규직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노사 공동결의서 체결을 통해 노사 간 재무위기에 공감하고, 인건비 및 교육비 절감을 통한 상호노력을 기울이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