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합리적인 요금제를 도입하며 골퍼들의 편의 확대 및 골프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골프는 캐디 동반의 4인 플레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요금제 및 이용 규정을 일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개편 내용은 2인 플레이를 주중에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편의에 따라 캐디 동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카트비도 기존의 1대당 8만원에서 인당 2만원으로 조정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지난 1~2월에 비수기 프로모션으로 '2인 플레이' 및 캐디 없이 즐기는 '셀프 라운드'를 도입해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기간의 2인 플레이는 전체 내장객의 30%를 차지했다. 또 기존 2인 플레이가 가장 많았던 지난 2017년 동기 대비 내장 점유율이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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