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요트의 기대주 조재윤(오라초3)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경북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운데 옵티미스트급 남자 초등저학년부에 출전해 354점을 기록하며 1위 경북 안세웅(경북 이동초4·273점)과 2위 백우진(부산 주니어세일리클럽·347점, 이상 벌점)에 뒤를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조재윤은 1라운드 45점, 2라운드 45점,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바람이 불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각각 55점, 7라운드 44점 등을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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