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업 부문 대상에 공룡랜드 ㈜크리에이티브통 박물관은 살아있다

▲숙박업 부분 대상 삼광개발㈜ 오리엔탈호텔

▲마이스산업 부문 대상 이노 ㈜피켄벡스

▲운수업 부문 대상 ㈜한보교통

▲여행업 부문 대상 정낭여행사 제주신라항공여행사

▲관광자원화기여상 노리매 테마공원 제주은행

▲여행안내사상 신애자 현동학

▲공로상 우승호 한덕환 윤남호(44)

▲특별상 김원순 한원택

제주관광 1000만명 시대를 달성과 질적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도내 관광업체들이 '2018 제주관광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 '2018 제주관광대상'심사에서 제주관광 초창기인 1974년 삼성혈 인근 제주시 이도1동에 설립돼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와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칼호텔네트워크 제주KAL호텔(대표 데이빗페이시 이용국)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홍명표)는 종합대상과 함께 관광지업 부문 대상에 공룡랜드(대표 홍종훈)와 ㈜크리에이티브통 박물관은 살아있다(대표 강우석)를, 숙박업 부문 대상에 삼광개발㈜ 오리엔탈호텔(대표 김남석 박성호)을 선정했다.

마이스산업 부문 대상에는 이노(대표 양신철)와 ㈜피켄벡스(대표 박수범), 운수업 부문 대상에는 ㈜한보교통(대표 고평원), 여행업 부문 대상에는 정낭여행사(대표 남철우)와 제주신라항공여행사(대표 최경달)가 각각 수상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관광자원화기여상=노리매 테마공원(대표 김동규)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여행안내사상=신애자(56·여) 현동학(47) △공로상=우승호(48) 한덕환(48) 윤남호(44) △특별상=김원순(67) 한원택(66)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11월20일(화)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인터뷰/ 홍명표 2018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

질적성장 실질성과 기여한 업체 중심 선정
제주도민 관광요원 실천 운동 확산 필요

"2018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들은 1000만 제주관광 시대 달성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질적성장의 선도자의 자격으로 선정됐습니다"

2018년 제주관광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명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은 "2018 제주관광대상에 응모한 관광업체 및 종사자 전부는 제주관광 발전에 현격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기에 심사위원 모두 수상업체를 선정하는데 신중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홍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질적성장을 추진한지 3년차로 실제 성과를 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적인 관광자원 및 여행상품 개발에 앞장서는 업체들을 중점으로 평가했다"며 "또한 급변하는 관광수요에 대한 대처능력 및 지역사회 공헌도, 내실화 등도 함께 고려했다"고 심사 주안점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대상에 선정된 ㈜칼호텔네트워크 제주KAL호텔에 대해 홍 심사위원장은 "1970년대 제주관광은 불모지나 다름없었으며, 이 시기에 제주KAL호텔이 설립되면서 신혼부부를 비롯한 국내외 고급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KAL호텔이 있었기에 제주관광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었으며, 국제적 관광지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됐다"고 강조했다.

홍 심사위원장은 "제주에서 관광불모지인 대정읍·안덕면 중산간 지역에 노리매 테마공원이 조성되면서 이 지역 역시 관광활성화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관광요원'으로서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제주관광대상이 제주도민 관광마인드 갖기 운동에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10월 31일 제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나 관리자의 실수로 삭제돼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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