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례리 등 최근 3년간 29건 발생…도, 14억원 투입해 9월까지 완료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제주시·서귀포시 지역 도로 6곳의 교차로가 개선된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조천읍 뱅디왓, 한림체육관 입구, 성산읍 오조 한도교 입구, 안덕면 서광1리, 남원읍 하례리, 대정읍 보성초등학교 입구 등 6곳의 교차로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29건이 발생할 만큼 취약지로 지적되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14억원을 들여 올해 9월까지 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 취약지 개선을 위해 최근 3년간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에 반영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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