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주인 대회 조직위 3일 임원회의 겸 정기총회
10월 12~14일 진행…글로벌 제주인 데이터베이스 추진

올 10월 개최 예정인 '2019 세계제주인대회'성공 개최를 위한 작업에 탄력이 붙었다.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는 3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19년 임원회의 겸 정기총회'를 갖고 인적 제주인인적네트워크강화 등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을 의결했다.

세계제주인대회는 탐라문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12~14일 열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제주 성장을 위한 인적 자원 확보와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2017년 8월 29일 창립됐다.

조직위는 총회에서 세계제주인대회 사업계획과 글로벌 제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대회를 통해 '제주인'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자극하고 인적 자원이 지역 발전 성장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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