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원 선거구 두 곳서 모두 한국당, 초반부터 선두 지속
'전주 라' 기초의원 선거 평화당, '경북 문경 나·라' 2곳은 한국당 승리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두 곳에서 치러진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의 중반 개표 결과 자유한국당이 줄곧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20분 현재 개표가 35.46% 진행된 통영·고성의 경우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9.00%의 득표율로 민주당 양문석(37.17%)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

개표율 58.20%를 기록 중인 창원성산에서는 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47.74%의 득표율을 찍어 2위인 정의당 여영국(43.31%) 후보를 계속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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