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6~7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초·중학교 발명 영재학급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2019 발명 창의력캠프'를 운영한다.

2019 발명 창의력캠프는'미래의 발명 CEO'를 대주제 아래  △문제 해결 단서 찾기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 △나는야 발명 CEO! 3개의 소주제로 나눠 신기술(피지컬 컴퓨팅, IoT 등)을 이용한 발명아이디어 창출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주제인 '문제 해결 단서 찾기'에서는 다양한 환경문제 분석 및 해결 방법을 탐구하고, IoT(사물인터넷)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아이디어 창출을 다룬다. 2주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에서는 피지컬 컴퓨팅을 이용해 LED와 LEB·LED로 신호등 만들기, 초음파 센서로 거리에 따라 캐릭터 움직이기,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활용한 IoT 발명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마지막 3주제 '나는야 발명 CEO!'에서는 이해 관계자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IoT발명품 박람회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메이커 작품을 설계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인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협업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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