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5라운드서 성남과 1-1
3무2패 리그 12위 유지...7일 포항과 6라운드 맞대결

제주유나이티드가 12개 구단 중 단 1승도 없는 졸전 속에 올 시즌 리그 꼴지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전반 30분 찌아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15분 마티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이날 무승부로 3무2패(승점3)의 리그 12위에 머물러 꼴지 탈출에 실패했다.

특히 제주유나이티드는 극심한 골 가뭄에 허덕이며 12개 구단중 가장 적은 3득점(6실점)에 그치고 있어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리그 8위 포항(2승3패·승점6)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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