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제주지역 청년들이 지방공무원 시험에 대거 몰리면서 바늘구멍 뚫기식 경쟁이 치열할 듯.

올해 도청 공무원을 413명 채용하는 등 규모가 늘어났지만 원서접수자 역시 3424명으로 8명 중 1명만 합격할 수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도내 사기업 직원이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정년과 안정적 임금이 보장된 공무원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직종마다 고용과 임금격차를 좁혀야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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