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제주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공동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8일 나고야 여행업계 간담회, 9일 △티웨이항공 업무협약식 △나고야-제주 직항 취항식 △오사카 제주관광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도·공사·협회 8일 개최되는 나고야지역 주요 여행업 관계자 관계자 간담회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 11명,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5명, 티웨이항공 관계자 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9일부터 취항하는 나고야-제주 직항 노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주관광 상품 개발 협의를 이어간다.

이어 9일 오전 나고야국제공항에서 개최되는 티웨이항공 협약식에서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상호간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또 같은 날 오후 티웨이항공 주최 나고야-제주 노선 취항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9일 밤 오사카 닛코호텔에서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 75명을 초청,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도·공사·협회는 '친구와의 주말여행', '사랑 주말 여행'을 테마로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일본인 젊은 해외 여행객 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