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는 11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촉진 사업 '요망지게 말해요'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요망지게 말해요'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교육과 부모상담 등을 지원한다.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유아교육과 3~4학년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주 1회 1대1 맞춤형 교육을 30회기까지 진행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언어발달촉진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 등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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