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5일 강당에서 금연 환경 조성 및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흡연·음주 문화 개선 및 금연·절주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생 173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제주공항, 칠성로 및 지하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금연·절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지역행사 및 축제와 연계한 건강홍보관 운영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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