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환경보전기금 공모사업' 심사결과 사회환경분야, 환경체험분야, 생태관광 연계사업 등 3개 분야에 총 37개 단체·5억3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공모 결과 40개 단체가 접수됐고, 중복 지원사업 여부 등 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사회환경분야 프로그램에 17개 단체에 2억2100만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환경교육이 주요 사업에 투입한다.

환경체험분야 프로그램으로 환경체험 등이 주요사업으로 11개 단체에 8400만원을 지원한다.

곶자왈과 오름 등 생태관광 연계사업에는 9개 단체에 2억2700만원이 지원된다.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과 생태관광 활성화 홍보 등이 주요 사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주의 환경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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