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 강풍이 불면서 윈드시어(난기류)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항공기상청 및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도에 기상 악화로 오전 8시 25분을 기해 오후 10시까지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또 오전 4시23분을 기해 자정까지 원드시어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대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에 불편이 예상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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