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중사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우수한 농업인을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2014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포함)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침에 따라 취소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우수 후계농은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최대 2억원을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1%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 오는 6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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