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제주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제조업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제주인자위)는 지난 11일 메종글래드호텔 회의장에서 제조업분야 전문가 및 산업계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조업분과위원회 위원장에 김영선 제주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제주바이오기업협회 회장, 제주공동물류협회 회장, 제주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제조업분과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제주지역 제조산업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겠다"며 "나아가 제조산업 인력양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분과위원장 선출 △2018년 분과위원회 주요활동 공유 △2019년 운영계획(안) 협의 △최근 제주지역 제조산업 동향 △일자리박람회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