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13일 오후5시 상주단체 ㈔제주빌레앙상블의 '바람의 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의 아름다움과 삶을 동서양의 음악으로 이야기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사랑받는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상징하는 바람, 오름, 해녀, 제주말, 유배문화 등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의 정서와 대중적 트렌드를 융·복합한 음악을 선보일 예쩡이다.

'바람의 섬'은 바람길 따라서, 오돌또기, 애기업은 돌, 이어도사나, 서우제소리, 한라산 굽이길 등 총 9곡의 연주로 이뤄진 공연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앞으로 132월까지 다채로운 기획공연 및 상주단체 공연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응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김정문화회관(064-760-3792). (사)제주빌레앙상블(010-9839-3717).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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