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7라운드 13일 제주종합경기장서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반드시 승리한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는 제주유나이티드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11일 오전 K리그1 7라운드 전북전(13일)을 앞두고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전술훈련 등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첫 홈경기를 앞두고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제외됐던 미드필더 윤일록과 주장 박진포가 공수라인에 정상 복귀해  팀의 첫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고 있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2006년 개막 8경기(4무 4패)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그해 리그 13위(총 14개팀 참가)에 머문 아픈 기억이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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