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가수 하하와 김종국이 판매 중인 '막곱세트'가 소비자들을 만났다.

11일 오후 6시 40분부터 홈앤쇼핑에서는 하하, 김종국이 투자해 만든 막곱세트가 판매됐다.

이날 판매된 제품 구성은 곱창 3팩, 막창 3팩, 껍데기 2팩으로 4만3900원짜리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두 사람은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동업 사실을 밝히며 제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하는 주인 의식이 없는 김종국의 모습에 불만을 표했고, 김종국 역시 자신은 건강 관련 제품 사업을 하고 싶었던 사실을 밝히며 투자한 지 2년이 됐지만 입금된 게 하나도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자문을 요청받은 변호사 지인은 "주제가 하찮다"고 말하며 동업 기간을 물었고, 두 사람은 "영원히 쭉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시청자들은 결국은 홍보였네라며 지적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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