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0명 학생 선발...13일부터 활동 시작
올해부터 진로 설계 등 주제로 한 진로캠프 진행

호텔신라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를 다시 시작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6년 차로 접어든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를 통해 지난달 서울 및 제주에서 총 160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9기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향후 일정 소개 △진료특강 △멘토와의 첫 만남을 진행했다. 

앞서 6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80명의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호응에 힘입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부터 '호텔신라 드림메이커'에 일부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다.

이에 올해부터 적성탐색 및 진로 설계를 주제로 한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진로캠프에서는 조리·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또 외부 진로 상담가와 함께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이 시행된다.

아울러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뒤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의 멘토링 특강도 진행된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메이커'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 진학률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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