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배출기준 준수, 근로자 마스크 착용 등
도, 신속한 전파및  저감조치 특별점검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한 부서별 비상저감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도는 지난 12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종합상황실은 신속한 상황 전파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행정시 6개반 30명으로 구성된 비상저감조치  특별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완전 정착과 사업장 1400여개소에 대한 배출기준 준수·저감이행 점검, 대형·관급사업장 방진덮개 설치와 물뿌리기, 옥외 공사장 근로자 마스크 착용 등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항만에서는 분진성 화물 하역작업때 물을 뿌리고, 농촌지역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폐비닐 재활용 및 영농부산물 퇴비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박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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