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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서귀포시 원도심에 색을 입히다
윤주형 기자
입력 2019-04-14 (일) 14:24:29 | 승인 2019-04-14 (일) 14:26:17 | 최종수정 2019-04-14 (일) 14:26:17

옥외광고협회 재능기부로 도심 담장 색채개선사업 추진

서귀포시가 민간업체와 협력해 서귀포 원도심 노후 담장에 '색'을 입히는 사업을 추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세철)와 공동으로 서귀포시 정방폭포, 서복전시관, 소압기념관 등을 연결하는 정방로 주변 낡고 단조로운 건물 외벽에 제주 돌담 모양에서 착안한 패턴과 색을 칠하는 등 색채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색채개선사업은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서귀포 원도심 정비에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시는 유동광고물 정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민관협력 색채개선사업을 통해 지난 2016년 서귀포시 중앙동과 서귀중앙여중 인근에서, 2017년에는 천지동 일대에서, 지난해에는 중앙초등학교 인근에서 각각 원도심 색채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시민들이 공유하는 공간인 건축벽면과 울타리 등을 아름답게 바꾸는 작지만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거리를 개선하기 위한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 사업 및 간판개선사업 등 다양한 도시경관 개선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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