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관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

그 동안 대한민국의 핫이슈는 각종 비리와의 전쟁이다.

강남 유명클럽 버닝썬 사건은 단순 폭행사건으로 시작하여 성폭력, 성매매, 마약 흡입, 검·경찰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하나하나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특권층인 유명 연예인, 재벌 3세 그리고 권력기관의 공무원들까지 의혹에 중심에 서게되고 급기야는 중국 삼합회까지 연루 되었다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부끄러운 사건으로까지 번질 우려가 있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불법 유흥업소 단속, 인허가, 지도감독 등에 대한 공무원들의 일처리과정이 과거부터 관행처럼 죄의식없이 저지르고 있는 금품 향응수수 유혹들이 근절이 안되고 있다면서 비리들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강력한 제도개선과 처벌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밖의 김학의 사건, 채용비리 사건 등 공무원들이 연루된 각종 비리와의 유착 의혹들을 지켜보면서 제주교육 가족들은 그 어느때보다 경각심을 갖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매뉴얼대로 일처리 하고 있는지 한번쯤 뒤돌아 봐야 하겠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시 이석문 교육감은 업무추진시 흔드리지 말고 소신껏 지도감독 업무를 철저히 추진하고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현장 밀착행정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강수 원장님을 초빙한 직장교육에서 '공직가치 구현으로 청렴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신뢰받는 깨끗한 정부''공직가치가 바로 선 참 공무원'을 위한 청렴한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담당 주무관의 눈높이가 아닌 학교 현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의 눈으로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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