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어린 의뢰인'의 예고편 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예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특히 '어린 의뢰인은' 지난 2013년 8월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8세 여아가 내부 장기 파열로 숨진 채 응급실에 실려온 뒤 아이의 친언니가 폭행 사실을 자백했던 사건이다.
뒤늦게 자매를 학대하던 계모의 협박으로 인해 언니가 거짓 자백을 한 것으로 드러났고, 그 학대에는 친부도 가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어린 의뢰인' 예고편 영상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이미 1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상태다.
한편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권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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