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뮤지션 공연 진행, 플리마켓 조성
'동네방송 최재혁의 6시' 공개 방송 

탐라문화광장에서 음악의 열기가 솟구친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탐라문화 콘서트 놀젠?놀장>'이 오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산지천 북수구 광장을 무대로 총 6회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JIBS제주방송(대표이사 신언식, 이남기) 주관으로 개최되는 '놀젠?놀장!'에는 봄방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에릭남, 샘김, 수란, 독특한 음색의 장재인, 감성듀오 디에이드 등을 비롯해 페노메코 콜드 등 힙합 뮤지션, 제주에서 활동하는 특색 있는 뮤지션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JIBS '동네방송 최재혁의 6시'가 공개 방송돼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한다.

이와 함께 주행사장인 북수구 광장을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과 방문객 쉼터, 포토존 등이 조성돼 관객들에게 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제주에서 내로라하는 금손들이 모여 선보이는 이색 플리마켓 '탐라예술시장'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전달한다.

아울러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특별한 아이템, 창작와 아이들, 지역민이 만나는 원데이 체험클래스와 제주의 인기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관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놀젠?놀장!(https://www.noljennolj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로 야간에도 더 즐거운 제주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제주의 중심이었던 탐라문화광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문화관광과 지역 상권을 결합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다양한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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