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축구협회 주최, 30대부·50대부 우승 

외도축구회가 제주시지역 축구대회에서 30대부와 50대부를 동시 석권하며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제주시축구협회(회장 강정본)가 주최·주관한 제31회 제주시체육회장기축구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13일과 14일 사라봉축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61개 팀 3000여명이 참가, 토너먼트전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이에 14개 팀이 참가한 30대부에서는 외도축구회가 결승전에서 백송축구회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16개 팀이 출전한 50대부 역시 외도축구회가 결승전에서 만난 이호FC축구회를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20대부(6개팀 참가) 우승은 FC제주축구회, 준우승은 우리FC축구회가 각각 차지했고 40대부(14개팀 참가) 우승은 신제주축구회, 준우승은 별방축구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60대부(6개팀 참가) 우승은 삼양축구회, 준우승은 외도축구회, 70대부(3개팀 참가) 우승은 제주70축구회, 준우승은 삼다장수축구회, 여성부(2개팀 참가) 우승은 용여성축구회, 준우승은 아리아축구회가 각각 수상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