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레슬링의 간판 송현식이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자 일반부 -57㎏급 결승전에서 송현식이 박창준(인천환경공단)을 맞아 6-1로 승리해 1위에 올랐다. 송현식은 앞선 4강전에서 조현수(삼성생명)를 8-2, 8강전에서 윤민혁(수원시청)을 10-0으로 각각 물리쳤다. 

이로써 송현식은 오는 6월 최종선발전에서 1차 대회 우승자 김성권(국군체육부대)과 최종 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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