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대회 결단식 개최..."알찬 결실 거둘 터"

"서귀포시 명예 반드시 지킨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무대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서귀포시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서귀포시체육회(회장 양윤경 서귀포시장)는 15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너른마당에서 읍·면·동 선수단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정준 서귀포시체육회 사무국장이 문화도시 서귀포의 매력을 체전을 통해 감흥과 환희로 승화시켜 나갈 것을 출정보고 했고 참가선수단 전원이 '서귀포시 선수단 파이팅' 합동구호를 제창,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양윤경 서귀포시 체육회장은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온  시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서귀포시 명예를 짊어지고 힘찬 도전과 투지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체전에 서귀포시선수단은 17개 읍면동에서 11개 종목 79개팀 1415명과 동호인부 17개 종목 105개팀 1420명이 출전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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