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홍재석)은 4월 북토리(Booktory) 프로그램으로 201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시인 박준 작가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박 작가의 동일한 제목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으로 오는 28일 오후2시에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http://lib.jeju.go.kr/) 또는 전화(064-728-8373)를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받고 있다. 

북토리 프로그램은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로 제주시민이 매월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접하고 해당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따스한 4월과 잘 어울리는 박준 작가의 산문집 북토크를 통해 각자 지니고 있는 마음의 온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064-728-837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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